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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기호테가 아무리 용감해도 풍차는 돈다.

위기의 뉴캐슬

2011/12/12 15:32

이번 라운드에서 뉴카슬이
노리치한테 4-2로 충격적인 패배를 했습니다.
뭐 충격적이기 보단 예상보다 더 많은 점수를 주었구나 이렇게 생각되어진 경기였습니다.

1. 센터백이 없다.

올시즌 뉴캐슬은
센터백 3명으로 출발했습니다.
주장 콜로치니, 스티븐 테일러, 윌리암슨

시즌 시작부터 윌리암슨은 부상이어서
콜로치니와 스티븐 테일러가 계속 쉬지않고 나오면서
리그 최소실점의 막강 수비진 중심이 되었습니다만,
이 2명도 부상당하면서
센터백 모두가 부상자명단에 올랐습니다.

콜로치니는 맨유전 직전에 부상을 당했지만 게임의 중요성으로 부상을 안고 뛰었고
다음경기인 첼시전에도 나왔지만 전반초반에 교체로 나갔습니다.
스티븐 테일러는 첼시전 후반에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이 되었구요.

즉, 센터백 자원을 모두 잃은 상황에서
노리치 전을 맞이했습니다.

2. 노리치전 4백

그리하여,
이번 노리치전에 새로차린 4백은
무려, 풀백들이 전부 나오는...
산톤 - 퍼치 - 심슨 - 라이언테일러

주로 교체로 수비형미들로 나온 퍼치와
줄곳 오른쪽풀백으로만 나왔던 심슨이 센터백으로
왼쪽풀백으로 나왔던 라이언테일러가 오른쪽풀백으로
그리고 산톤이 왼쪽풀백으로 첫 선발 출장했습니다.

3. 노리치전 패배 원인

그리고
이번 경기의 4골 모두 헤딩골로 허용했습니다.
즉 제공권과 몸싸움에서 완전 대패한 경기.

돌아오지 않는 공격적인 산톤과 발은 빠르지만 키와 몸빵이 안되는 심슨과 퍼치
호나스 없으면 경기내내 뚫리는 라이언테일러.

특히 상대 감독이 전술을 잘짜고 나왔습니다.
시종일관 라이언 테일러쪽을 공격하면서
홀트와 모리슨이라는 육체파들을 이용한 제공권 전술.
그냥 어쩔수 없이 당하게 되더군요.

여기다
첫 선발 출장한 고슬링이 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게임은 그걸로 끝났습니다.

4. 위기의 뉴카슬

노리치전은 그렇게 졌다 치더라도
현재 큰 문제는
다음 스완지전입니다.

저 센터백 중 콜로치니와 윌리암슨이
언제 복귀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며

업친데 덥친격으로,

중원의 핵이었던 티오테가 장기부상 당해
지난 맨시, 맨유, 첼시의 중요한 경기를 모두 결장했고
그 티오테 대체자로 나왔던 거스리도 첼시전에 부상을 당하여

이번 노리치전에 고슬링이 나왔는데
글쎄 이 넘이 퇴장을 당해 다음경기 못나오니,
당장 다음 경기에 누가 나올지 전혀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초반에 최소실점으로 잘나가던 뉴캐슬이 한번은 위기가 올줄 알았지만
선수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드러누울지 상상을 못했네요.

뉴카슬의 수맥의 전통이 부활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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